[메디컬프라임 주형준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 약제부 정진희 약사(노인 부문), 박은주 약사(종양 부문), 천주향 약사(종양 부문), 권기정 약사(감염 부문)가 합격해 총 4명의 ‘제1호 국가 공인 전문약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23년 4월 제정된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국가 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

 

(사진설명)왼쪽부터박은주약사,정진희약사,천주향약사,권기정약사
(사진설명)왼쪽부터박은주약사,정진희약사,천주향약사,권기정약사

응시자는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병원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나아가 많은 전문약사를 배출함으로써 국민을 대상으로 한 높은 수준의 복약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디컬프라임 / 주형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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