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백현우 기자] 모유사랑 모유육아클리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CLC Care Award’를 한국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IBCLC Care Award’는 전세계 134개국, 3만7000명의 국제인증모유수유컨설턴트(IBCLC)*를 회원으로 둔 국제모유수유컨설턴트협회(ILCA)와 국제모유수유컨설턴트시험원(IBLCE)의 평가와 심사를 걸쳐 수여되며, 지역기반 클리닉으로는 역대 전 세계에서 단 71개소만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모유사랑의 ‘IBCLC Care Award’ 수상은 한국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한·중·일에서 3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LCA와 IBLCE는 모유사랑의 우수한 모유수유 지원 및 소속된 국제인증모유수유컨설턴트의 역량 강화와 모유수유의 촉진, 보호 및 증진 활동을 통해 보인 헌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첫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감각기관과 인지발달이 촉진되고 급·만성질환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될 가능성이 높다. 모유수유를 통해 엄마도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 골다공증,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등 다양한 장점을 얻게 된다.
이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는 생후 6개월까지 모유만 먹이는 ‘완전 모유수유’를 권고하고, 이후에도 이유식 등과 병행해 1~2년간 모유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메디컬프라임 / 백현우 기자 bcbc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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