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제1차관, 서울 돈의동쪽방상담소 방문해 건강 관리 상황 확인
쪽방 주민 건강 보호 대책 점검 및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 활동 전개

보건복지부, 폭염 속 쪽방 주민 건강 점검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보건복지부, 폭염 속 쪽방 주민 건강 점검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메디컬프라임 이지은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여름철 쪽방 주민 보호 대책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4일 전국 13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특히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이번 방문은 찜통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동쪽방상담소를 방문한 후 인근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홍보했다. 지난 7월 19일 서대문구의 약국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 약국 방문이다. 이기일 차관은 임산부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상담전화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면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통해 임산부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프라임 / 이지은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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