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쉘, 카스타드, 빈츠, 크런키바,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찰떡파이 등 출시

롯데웰푸드, 부여 '알밤'으로 만든 특화상품 9종 출시...지역 경제 활력 기대 / 사진 = 행정안전부 제공
롯데웰푸드, 부여 '알밤'으로 만든 특화상품 9종 출시...지역 경제 활력 기대 / 사진 = 행정안전부 제공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롯데웰푸드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인구감소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해 부여 '알밤'을 활용한 특화상품 9종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롯데웰푸드가 부여군의 주요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는 전국에서 밤 생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알밤'을 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약 10명의 연구진이 4개월에 걸쳐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알밤' 맛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출시될 제품으로는 몽쉘, 카스타드, 빈츠, 롯샌, 크런키바,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찰떡파이, 꼬마호떡 등이 포함된다.

이 협약은 롯데웰푸드와 부여군 간의 첫 상생 협력 사례로 로컬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과거에도 이천 쌀, 제주 감귤, 해남 녹차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부여군의 문화유산과 특산물 홍보에 나서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충남 부여군이 전 국민께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지역과 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이 확대돼 인구감소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프라임 / 이민수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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