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에서 수행하는 ‘소아조로증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사업 고위험 지원사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소아조로증 환아를 대상으로 하며,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SCM-AGH)를 조기 투여하여 급속한 염증 반응 및 혈관 손상을 억제하고, 주요 사망 원인인 죽상경화증 진행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소아조로증 환아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 기간 연장이 기대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조로증 세포치료 연구’ 보건복지부 고위험 지원 사업과제 최종 선정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조로증 세포치료 연구’ 보건복지부 고위험 지원 사업과제 최종 선정

이 연구는 2024년 9월,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의결’을 받았고, 10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해 과학적 타당성과 임상적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임상연구비를 확보함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은 본격적으로 임상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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