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프라임 윤준혁 기자] 세인트조지 대학교(SGU) 의과대학이 2026년 1월 학기 신입생 모집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한국의 예비 의대생들은 국제적인 의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고, 의사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한층 앞당길 수 있다.
2026년 1월 학기 모집은 한국 학생들에게 기존 가을 학기보다 빠르게 의학 교육을 시작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봄 학기 제도는 소규모 학습 인원으로 운영돼 교수진과 동료 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 일정이 국제 학사 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미국 레지던시 지원과 미국 의사면허 시험(USMLE)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SGU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력 배경에 맞춘 여러 프로그램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4년제 의학박사(MD) 프로그램 뿐 아니라 5년, 6년, 7년제 MD 과정이 포함된다. 졸업생들은 각국의 규정에 따라 다양한 국가에서 의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미국과 영국 전역의 75개 이상 제휴 기관에서 폭넓은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SGU는 학업 성취도 기반 장학금과 지역사회 공헌형 장학금 등 다양한 재정 지원 제도를 운영해,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GU는 전 세계 학생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레나다 캠퍼스는 1월, 4월, 8월에 입학할 수 있으며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9월 또는 1월에도 학업을 시작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유연한 학기 운영을 기반으로 학업 목표와 개인적 여건에 가장 적합한 캠퍼스에서 학업을 시작하면서도 SGU의 글로벌 네트워크 안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
2026년 1월 학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SGU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프라임 / 윤준혁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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