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00억 원 출자, 바이오헬스·백신 산업 투자 촉진
70% 이상 조성 시 조기 투자 가능
[메디컬프라임 이민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신약 개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누적 3,066억 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3호 펀드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진행 중이다.
4호 펀드도 1,000억 원 규모로 정부는 400억 원을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의 70% 이상이 조성되면 조기 투자가 가능하도록 우선 결성방식을 허용한다.
이 펀드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60%, 백신 관련 분야에 10%의 주목적 투자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 한해 어려운 투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K-바이오·백신 펀드가 총 3066억 원을 조성한 만큼 새롭게 운용사를 공고하는 4호 펀드에도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프라임 / 이민수 기자 medicalprime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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